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 수질오염방지 정화활동 전개
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 수질오염방지 정화활동 전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6.05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water 섬진강지사(박한영 지사장)는 5일 섬진강댐 상류 운암면과 옥녀동천 일대에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 운암면, 운암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댐주변청결지킴이, 환경지킴이 등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섬진강지사는 이날 옥정호의 유입지천인 옥녀동천과 운암면소재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등 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는 비가 오면 저수지로 떠내려와 옥정호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홍수기 이전에 조기 수거할 경우 이로 인한 수질오염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한편, K-water 섬진강지사는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옥정호의 수질보전 및 쾌적한 수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수변정화활동, 오염원 점검 등 수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해 왔다.

박한영 지사장은 "환경의날을 맞아 수변정화활동에 참여한 여러 기관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옥정호는 환경의날에만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도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