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의대 관련 전북도지사 권한대행 남원 방문
국립공공의대 관련 전북도지사 권한대행 남원 방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6.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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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과 관련 전라북도 김송일 전북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남원시를 방문했다.

전북도와 남원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남원시와 서로 의견을 나누고 설립예정지를 둘러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남원시장 권한대행인 강복대 부시장은 부시장실에서 김송일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 관계자, 남원시 총무국장 및 실·과장들과 함께 설립예정지에 대한 남원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설립예정지인 KT&G와 남원의료원, 신생마을 등 현지를 둘러보았다.

김송일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남대 폐교 이후 지역경제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남원에 설립키로 결정한 만큼 전라복도와 남원시가 서로 협력해서 대학 설립부터 개교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잘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복대 부시장을 비롯 시관계자들은 ”남원지역은 의전원(4년제)보다는 공공의료 등 보건의료 관련학과 확장이 용이한 의과대학(6년제)체제로 처음부터 시작해 주길 바라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 남원의료원도 대학 부속병원 또는 분원 수준의 시설을 갖추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국립으로 승격해 주길 기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공동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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