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민주당 중앙당 지도부, 장영수 후보 지원
[6.13지선]민주당 중앙당 지도부, 장영수 후보 지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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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첫 주말과 휴일인 지난 2일~3일 전북 장수군을 찾아 민주당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유세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총력 유세는 전북의 큰 정치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스타 박범계 의원, 장계출신 박용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라북도의회 원내대표를 지낸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전북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장 후보가 주장하는 장수군 예산 확보에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북도지사와 14개 기초단체장 모두를 석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지역자치단체장을 돕기 위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핵심인사가 장수군을 전격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본보와 전주MBC·JTV전주방송·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장영수 후보가 38.6%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높은 여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거일까지 장 후보가 표심을 유지하는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총력지원에 따라 ‘예산 4000억’, ‘힘쎈 장수’를 기치로 펼쳐지는 장 후보의 선거운동이 장수군민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는 “그동안 트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장수군 전 지역에 걸쳐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꼭 행정에 반영하고 싶다”며 “6월 13일, 문재인 정부·여당 후보 힘쎈장수 장영수와 더불어 예산 4000억 시대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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