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무주군청앞에서 지지자 2천500여 명이 참석한 총유세에서 황 후보는 ▲보건의료원 정상화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 ▲열린군수실 운영 ▲무주미래팀 가동 ▲지역경제활성화 등 5개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후보는 “농촌이 살아야 무주가 산다”며 “21년간 농협맨으로 근무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무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가소득을 위한 마케팅 전도사가 되겠다”고 주장했다.
또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펼치겠다”며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있거나 논의할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수실을 찾아 오시라”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잘 먹는 것은 모두 어르신들이 고생하면서 일구어 낸 값진 결과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 버스와 이·미용 혜택이 주어지는 어르신행복카드를 발급해 드리겠다”고 어르신 공약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약으로 중소형 농기계 반값지원을 제시하며 “자신은 든든한 무주군민들의 소속이다. 무주군민들의 순수한 바람으로 밝은 미래 무주건설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꼭 군수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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