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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 지역사회 등불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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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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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의 여러 활동 영역 중 하나인 봉사 사업을 지역 차원에서 더 가까이 실현하고자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순창군지구협의회 활동이 두드러 지면서 지역사회의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작은 군단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야 할 때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적십자 봉사회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동은 보조금을 받는 사회단체와 달리 전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봉사활동이라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문화의 등불이 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 순창지회의 활동을 함께 해 본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한 어버이날 행사

 적십자봉사회는순창지구협의회는 지난 1995년 설립돼 11개 읍면에 지회를 두고 있다. 11개 읍면 회원까지 포함하면 238명에 이르는 대규모 조직이다. 그만큼 적십자 봉사회의 활동 파급력이 큰 이유다.

 적십자봉사회순창지구 협의회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효잔치 활동에서 30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 했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안마마사지 봉사도 받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회순창군지구협의회원 7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만들기부터 마지막 정리까지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적십자봉사회순창군지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따뜻한 점심을 드시며 멀리서 오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한 마음까지 선물 받았다. 또 이어진 작은 정성의 선물도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

 #화재로 아픈 이웃은 물론 장애인의 마음까지 보듬어요

 적십자사 순창군지회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가구에 대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해 재건을 돕고 있다. 올해는 동계, 유등, 팔덕, 복흥면 화재 대상 4가구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도움을 줬다. 또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회원전체가 나서 장애인 500여명에게 급식 봉사를 실시해 자애인들이 따뜻한 밤을 먹고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반찬배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군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한해 3개월 동안 50여 가구에 대한 반찬전달사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군지구협의회는 공익캠페인 사업,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들이 있어 순창의 미래가 더 밝고 행복한 모습일 거라 필자는 확신한다.

 
   
 
 # 황진화 회장 “궂은일 마다 하지 않고 봉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대가를 바라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순수한 나눔의 정을 간직한 사람들이죠, 그만큼 봉사활동에 궂은일을 마다 하지 않아요”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화 회장은 말이다.

 “작은 농촌 군이다 보니 고령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은 많은데 실질적 봉사활동을 진행할 단체역량이 많이 부족해요. 우리 회원들은 각 읍면에 계시다 보니 활동 폭이 넓고 정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잘 알고 있어 적재적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황 회장은 적십자봉사회의 역할을 이렇게 표현했다.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청소년, 아이들을 찾아보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하려고 해요. 그래서 지역에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황 회장은 미소띤 얼굴에서 순창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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