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주민들 마을 쉼터 정비
완주 용진읍 주민들 마을 쉼터 정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6.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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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 하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쉼터인 모정을 정비했다.

 4일 용진읍에 따르면 하이마을 주민들이 환경이 열악한 모정주변을 정비하고, 주변에 철쭉을 심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뤄진 환경개선은 지난 2일 이른 아침부터 이뤄졌으며, 처음에는 소수로 시작해 시간이 지난 후에는 마을 주민 상당수가 참여해 모정 주변이 금세 철쭉으로 가득찼다.

 송재섭 하이마을 이장은 “옛 것을 가꿔 도심 속 작은 쉼터가 됐다”며 “더불어 몇백년 동안 우리 하이마을과 한자리에서 동고동락한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애향수로 지정돼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우리 마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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