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 전 국회의장은 오후 1시 임실터미널 앞에서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세를 펼쳤다.
정 전 국회의장은 지지연설을 통해 과거 임실군수들의 아픈 역사를 거론하며 “이제는 개혁적으로 임실발전을 이끌 수 있는 힘있는 여당 군수가 필요한 만큼 전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며 “정 전 의장은 임실에 지역구를 두고 8년간 일을 한 과거 경험을 말하고 임실은 특히 애정이 많은 지역이며 임실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확보 및 중앙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을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돕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 전 의장은 “전 후보는 축협 조합장을 하면서 경영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칭송받은 인물이다”며 “임실에도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고 그 중심에 선 민주당 전상두 후보를 여러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며 전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전 의장은 “도의원 선거에 나선 한완수 후보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도에서 더 큰일을 할 후보가 될 것”이라며 “임실을 위해 큰 인물로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이 관촌 터미널앞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지원유세가 이어졌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이종걸의원, 지난 1일에는 전해철의원, 강기정의원 및 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이 임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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