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천851억원 확보 주력
진안군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천851억원 확보 주력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6.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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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87건(3,851억원)의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부처단계 반영을 위한 신규예산 확보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각 부처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재부의 예산심의에 대비해 국가예산 실무자의 기재부 상시방문과 문제사업에 대한 사전대응 활동 착수를 위한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부처단계에서 반영된 35건 2,019억원 중 1차 삭감심의 대상이 된 사업들에 대하여 기재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계속하여 최종 반영과 반영액 확대에 힘쓰는 한편, 미반영 사업 17건 1,036억원에 대해서는 정치권공조를 통해 구제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근주 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는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끈기 있게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하여 부처 반영 사업들은 물론 미반영 사업 중 주요 사업이 모두 진안군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는 물론 향우와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목표하는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섬진강르네상스 상생협력 사업 등 2019년도에 신규사업 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서도 2020년 이후에 확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타당성조사, 주민동의, 토지매입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진안군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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