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김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분야 재학생 중 전국체전 또는 소년체전에서 1~3위 수상자이며, 지급규모는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학생에게는 3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시행 첫해인 지난 2017년에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씨름부, 김제고등학교 하키부 등 총 13명에게 65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대상자는 격려금 지원 신청서, 수상실적 증빙자료, 재학증명서 등을 구비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김제시청 인재양성과)으로 6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540-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으로 키울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29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와 함께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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