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 추진
익산시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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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국내 복귀기업 유치 및 주얼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이 이달 말 착공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의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입찰공고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 단지에 자리 잡게 되는 임대공장은 대지면적 6,914㎡를 2개 필지로 분할해 각각의 대지에 연면적 1,200㎡ 공장 1동씩 신축하며 이달 중 입찰 과정을 거쳐 도급자를 선정해 공사 착공, 오는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기존 투자협약을 체결한 공장은 기계·장비 등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정상 가동을 시작하며 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주얼리 산업은 수출유망산업으로 노동 비율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업 입주 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계획에 맞게 사업을 완료해 기업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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