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대 118명이 살고 있는 옥거, 와룡마을은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나 하천수를 이용해 물을 공급받아 왔다. 봄철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물이 적어지는 갈수기에는 하천수나 지하수의 고갈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1.3km, 급수관로 1.1km를 매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사업이 완료되면 옥거, 와룡마을에 깨끗한 생활용수가 공급되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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