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 투자 Secondary 펀드 운용사 2곳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스톤브릿지캐피탈이 선정됐다.
또한, 벤처펀드 중소형 운용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총 3곳이, 벤처펀드 예비 운용사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총 3곳이 각각 선정되었다.
국내 부동산 투자 Value-Add 펀드 운용사 2곳에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이, Logistics 펀드 운용사에는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이 선정되었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국내 사모투자 총 5,500억 원 이내, 국내 부동산 투자 총 6,000억 원 이내 등 총 1조 1,5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국내 사모 투자의 경우 Secondary 펀드는 운용사별 2,000억 원 이내, 벤처 중소형 펀드는 운용사별 300억 원 이내, 벤처 예비 펀드는 운용사별 2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받게 된다. 국내 부동산 투자 부문 Value-Add 펀드와 Logistics 펀드는 모두 운용사별 2,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인프라 부문에 대한 신규 위탁은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성 있는 섹터를 중심으로 하반기에 검토할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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