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남부 관광자원개발사업 기대 만발
진안 마이산남부 관광자원개발사업 기대 만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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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마이산남부의 지리적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번째로 마이산을 탐방하는 탐방객이 자주 찾는 탑영제 수변공원에 보행인이 물 위를 걷는 듯한 부유데크 설치와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위한 부유분수를 설치해 자연에서 힐링 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안군은 당초 올 11월 준공예정 시점을 앞당겨 가을 단풍철 이전에 완료토록 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역사문화경관명소화 사업은 단군, 조선태조, 세종대왕, 고종황제의 위패를 봉안하고 조선시대의 명현 41분과 을사조약 이후 순국선열 34분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는 이산묘 주변을 정비하여 숨은 유적지(주필대, 마이동천, 비례물동, 용바위, 대한건곤 청구일월)를 부각시킬 계획으로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명소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이산묘에서 마이산남부 매표소까지 보도 정비와 금당사에서 탑영제 저수지까지 보행로 정비 등 포함하여 올 11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안군은 2019년 마이산남부 주차장 확장과 2020년 마이산 남부의 신비를 주제로 한 '신비자연학습장' 등도 조성해 신비한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방침ㅇ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남부 관광자원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새롭게 탄생한 명소와 편리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을 꾸준히 발굴·개발하여 마이산이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토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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