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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킥오프, 열전 돌입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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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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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생 축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지난 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막 경기를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과 군산국민체육센터 등 군산 일원에서 열리는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는 군산제일고와 전주공고, 고창북고 등 도내 6개 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두 37개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 각 조별 1·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결승전은 오는 1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년 만에 학기중에 열리는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공부하는 축구’를 표방하며 주말리그가 도입된 이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에 전국대회가 열렸지만 전국대회 입상 실적 등이 선수들의 대학 수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학기 중 대회 부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군산에서 개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지난 2일 전북백제고는 인천U18팀을 6대2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고창고와 이리고 군산제일고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금석배의 역사는 한국축구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며 “승부를 가리는 대회인만큼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패배에 고개 숙이지 않고 이를 계기로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석배축구대회는 고(故) 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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