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출향인사 ‘귀향 정책’ 발표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출향인사 ‘귀향 정책’ 발표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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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향인사 귀향 정책을 1일 발표했다.

 장 후보는 출향인사 귀향 시 부모 중 한 분이라도 고향에 생존해 계시는 경우 년60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또 장학금 우대, 지방세 및 공과금 50% 감면, 공공일자리, 농·축산업지원사업을 우대한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출향인사 귀향은 귀농귀촌에 따른 지원 외에 군 자체 재원으로 지원한다”며 “주민 한명 당 국비 지원은 800만원 상당으로 군 제정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외지인의 귀농귀촌 보다 출향인사의 귀향이 장수 지역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특히 “자녀의 귀향으로 부모를 부양하게 되어 독거노인 문제와 노인 빈곤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상품권 지급은 소상공인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져 지역 실물경제에 선순환 작용으로 활력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책 추진으로 “연 50가구의 출향 인사가 귀향하는 경우 1가구 당 3인으로 산정해 연 150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또, 주민 한명으로 인해 장수군이 받는 국비가 800만 원이면 연 12억 원이 확보되는 반면 지원에 따른 군 재정은 3억 원이 소요된다”며 “지방세 등의 감면은 그다지 많지 않아 출향인사 귀향이 많을수록 장수군 제정에는 오히려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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