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함께해요
깨끗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함께해요
  • 황지은
  • 승인 2018.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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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1일을 시작으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경찰 또한 분주해졌다.

 중점 단속대상인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금품선거’사범, 가짜뉴스 후보자 비방 등‘흑색선전’사범, 특정후보에 편향된 문장 등‘여론조작’사범, 후보자·선거관계자 등 상대‘선거폭력’사범, 선거브로커·사조직 ‘불법단체동원’사범, 공무원의 선거개입, 선거기획 참여 등 ‘불법 선거개입’사범 등 자칫하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각종 불법 선거운동을 단속한다ㅓ.

그 어느 때 보다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전국 경찰서마다 선거사범단속 전담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일제히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기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 1031건, 관련자 1667명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검거된 148명의 혐의는 금품수수가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선전 28명, 사전 선거 21명, 공무원 개입 14명, 불법 인쇄물 배부 14명, 현수막 훼손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공정한 선거풍토를 저해하는 선거범죄들이 난무해 오는 현실이다. 더불어 이러한 선거범죄를 뿌리 뽑고 준법선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선거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제보가 절실하다.

 국민들의 신고제보를 토대로 우리 경찰에서도 지역민들의 민의가 잘 전달되고 유권자 모두가 공정선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발휘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되, 국민들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는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다.

  황지은<완주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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