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임정엽 “현안 놓고 끝장 토론하자”
[6.13지선] 임정엽 “현안 놓고 끝장 토론하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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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권태홍 정의당 후보 측이 제안한 끝장토론에 대해 주요 현안을 추가해 열자고 역제안했다. 권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북의 심각한 문제인 저 출산 고령화 대책에 대한 끝장토론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전북 저출산 문제뿐 아니라 사회, 경제 등 ‘판’을 더 키운 주요현안으로 확대하자”면서 “그리고 이번 토론회는 송하진 후보가 꼭 참석해야 한다”고 겨냥했다.

 평화당은 송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평화당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전북을 찾아 아무말대잔치를 선보였다”는 김연근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냈다.

 김 대변인은 “추 대표가 고백한 ‘전북의 어려움, 군산의 위기’는 송하진 후보의 무능력과 민주당의 전북홀대 합작품이다”면서 “전북경제를 파탄시킨 장본인인 송 후보를 가리켜 ‘자타가 동의하는 베테랑 선장’이라고 했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현대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이 폐쇄될 동안 송 후보는 전북을 대표하는 지사였으나 뒷짐만 지고 있었다”면서 “전북을 대한민국 경제꼴찌로 추락시키며 전북의 어려움과 군산의 위기를 만든 송 후보에게 다시 전라북도호의 선장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궤변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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