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주택 화재 피해 어르신 구호물품 지급 및 위로에 나서
김제시 백구면 주택 화재 피해 어르신 구호물품 지급 및 위로에 나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6.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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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윤 모 씨를 찾아 긴급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위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윤 씨는 독거노인으로 형편이 넉넉지 않고 자식들이 타지에 거주하고 있어 당장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형편이어서,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면사무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물품 및 백구면 이웃돕기성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재 피해자 윤 모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정신도 없고 앞으로 살길이 막막했는데 이웃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면장님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분들께서 직접 나와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화재 복구를 위해 면에서도 지원 방안을 찾고 방문 상담을 통해 어르신께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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