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통시장 간이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순창군 전통시장 간이 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6.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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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전통시장 간이 버스터미널 앞 비가림 시설을 설치할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7월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특히 버스 휴게실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여름철에는 냉방기와 안마의자까지 비치할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겨울철 이전에 발열벤치 10대도 설치할 예정이어서 이곳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추가경쟁예산에 비가림 시설과 버스휴게실 증축(49㎡)은 물론 냉ㆍ난방기, 안마의자 구입비 등 모두 1억2천7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비가림 설치 설계용역은 마친 상태로 증축공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7월 완공할 계획이다. 비가림 설치는 가로 17m, 세로 5m, 높이 4m 규모로 2천2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순창군 손주영 지역경제계장은 "비가림 시설 등의 설치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간이 버스터미널 휴게실이 협소해 밖에서 대기하던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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