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도지사 후보 5명 거리유세
[6.13지선]도지사 후보 5명 거리유세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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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왼쪽부터)전북도지사에 추라한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가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지사 후보 5명이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31일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표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7시 40분부터 한국은행 사거리에서 “6.13지방선거 오늘 첫 유세는 전북도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첫 걸음인 만큼 선거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들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신재봉 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선거사무실에서 김항술 선거대책위원장과 출마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 이어 전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첫 유세활동 갖고 “어려운 상황에서 지사로 출마한 만큼 지사선거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정엽 민주평화당 후보도 이날 오후 5시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전북을 망쳐놓은 지난 4년의 경제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다”며 “전라북도를 경제꼴찌로 추락시킨 책임, 군산현대조선소, 지엠군산공장 폐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송하진 후보의 경제실정을 비판했다.

정의당 권태홍 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가진후 김제 원평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집강소를 방문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동학혁명의 폐정개혁과 관민상화의 정신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중앙·기업 의존 등 자치오적을 청산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시키는 전북식 자치정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이광석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송천동 에코시티 데시앙 모델하우스 앞에서 첫 유세를 가진 후 전주인근 농민회원 A씨 논에서 이앙기로 모내기를 한 후 “농업대혁명을 통해 전북지역 경제산업구조를 농업중심 전면개편과 제조업의 동반성장으로 멈춰버린 전북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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