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만반의 준비
전북도,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만반의 준비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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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35대가 투입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의 관중수송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13년 크로아티아와 A매치 경기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축구 A매치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최초로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도 함께 진행돼 손흥민·기성용 선수 등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전북도민과 축구팬의 관심이 높아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전주시와 함께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경기 당일 관중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주공고, 한국전력공사, 반월초등학교, 수자원공사 등 4개소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셔틀버스 35대를 투입해 종합경기장과 전북도청, 화산체육관, 전주공고 등 4개소에서 운행한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년 만에 전주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 호의 출정식이 전주에서 시작돼 의미가 크다”면서 “셔틀버스, 임시주차장 확보 등 편안한 경기관람이 되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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