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 천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자전거에 선거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거리를 누비며 유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선 대부분 후보들이 트럭에 대형 현수막과 대형 마이크를 설치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천 후보는 “미세먼지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조금 불편하고 힘들지만 나부터 친환경 선거운동을 벌여 미세먼지를 줄이는일에 앞정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후보의 이같은 생각은 선거운동 방식에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삼천시장 및 뒷골목 주택지역을 방문해 상인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삼천시장을 찾은 천 후보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상인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청취해야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제시한 공약은 물론 현장의 절절한 목소리도 반드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천시장 부근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뒷골목 부근에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이 구역에 주민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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