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평택시민축구단과 홈경기
전주시민축구단, 평택시민축구단과 홈경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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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의 축구 남자 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원정 경기 승리에 이어 오는 2일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전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오는 2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에서 평택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8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택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주는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리그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평택은 지난해 창단해 베이직에서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올 시즌 어드벤스에 올라온 팀으로 외국 용병들이 뛰고 있는 팀이다.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최근 2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면 득점 2위를 오른 오태환과 김희성이 상대 골문을 노린다.

부성혁과 강민우, 이형재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절하며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김건창과 신근식, 이지환이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골문은 황규성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좋은 경기 결과을 보이면서 팀 분위기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홈 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꼭 홈에서 승을기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관중들을 위해 국가대표팀 사인볼과 가족 사진 촬영권,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추점을 통해 나눠줄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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