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전국 22건, 전라북도 2건, 구제역 전국 2건이 발생하였으나 방역취약점을 분석해 사전 대응하는 등 전략적인 방어로 악성 가축질병이 단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청정익산을 사수했다.
그동안 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거점통제초소 11개소를 설치·운영했으며 생석회, 소독약을 공급해 농가단위의 방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가금농장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방역취약지구, 중점방역관리 지역 등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가 소독을 실시했으며, 익산·군산축협 공동방제단과 축산과 방역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만경강, 금강)소독에 만전을 기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시방역체제로 전환 시에도 철새도래지, 소규모농가,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등 방역취약지역과 중점방역관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우제류 농가 및 도축장 혈청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항체형성률 저조농가의 집중지도점검을 통해 올 하반기 방역대책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산농가들 정기적인 농장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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