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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농업기술 발전에 앞장서는 농진청 이규성 차장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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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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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국 상해시 상해농업과학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청과 중국 상해농업과학원 농업기술개발협력 MOU'에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사진 중앙 오른쪽)과 탄치 상해업과학원 부원장이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비 남방농업의 도입을 통한 국내 농업기술 기반 조성 및 기술력 향상과 양 기관의 농업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되었다.<사진=농촌진흥청>
 “이번 한국 농촌진흥청과 중국 상해시 상해농업과학원과의 농업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체결로 기후변화 대비 남방농업의 연구를 통한 국내 농업기술 기반 조성 및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31일 중국 상해시 상해농업과학원에서 농촌진흥청과 중국 상해농업과학원간 농업기술개발협력 MOU를 체결한 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이 차장은 29일 중국 절강성 항주의 중국농업과학원 차엽연구소에서 ‘제22차 한국·중국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정례 기획회의’에 참석해 양국의 농업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기획회의에는 한국측 수석대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과 중국 측 메이 쉬롱(Mei xurong) 중국농업과학원 부원장이 참석해 두 나라 간 협력 성과와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995년 제1차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24년이 되는 이번 한·중 기획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계적 흐름에 맞춰 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온난화 대응 차 유전자원 수집 및 특성 평가’ 등 3개의 완결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진행 중인 1개의 과제도 함께 고민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은 2019년부터 ‘간척지 조기 녹화 식물 선발과 활용’과 두 나라의 공통 관심 분야인 ‘약용 작물 국제 표준화 규격 대응’, ‘한국과 중국의 차 유전자원 특성과 산업 현황’을 신규 연구 과제로 채택하고, 농업기술협력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 농업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생산성과 고부가가치화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회의로 각 기관이 세계 농업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두 나라의 협력 관계가 더 단단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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