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전에 돌입한 선거 운동원들중 절반이상이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돼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발맞춘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 후보는 오는 6·13지방선거에 정부의 남북화해 분위기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들을 선거 운동원으로 등록하고 야심차게 첫발을 뗐다.
최영규 후보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선거를 치르기전에 이들과 충분한 대화와 이해를 통해 남북화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들과 함께 선거전을 치르다보면 주민들과 시민, 도민 모두가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격의없는 남북관계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진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충분히 성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남북관계 정상화와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머지않아 국민이 바라는 그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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