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난달 저온 피해 정밀조사 기간 연장
전북도, 지난달 저온 피해 정밀조사 기간 연장
  • 한훈 기자
  • 승인 2018.05.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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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7~8일) 이상저온으로 말미암은 농작물 피해조사가 연기돼 피해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 기간이 기초 5월 31일에서 내달 20일까지로 연장됐다.

 이는 저온피해 증상이 외관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농민들이 뒤늦게 피해를 인지하는 사례들이 속출하면서다.

 그간 전북도는 6월 이후에도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농림부에 건의해 왔다. 이 의견이 수용돼 기간이 연장된 것이다.

 현재 저온피해는 총 4천7농가에 2천556.9ha로 집계됐다. 주 피해 작물은 사과(804.6ha), 인삼(797ha), 배(360.6ha)다. 주 피해 시군은 장수군(808ha)과 진안군(804ha), 무주군(549ha) 순이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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