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민주당 후보 7명 선두 질주
[6.13지선]민주당 후보 7명 선두 질주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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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도지사와 6개 기초단체장 선거 우위, 교육감은 ‘2강 1중 2약’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6.13지방선거 전북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등 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야당후보에게 최고 3배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1위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교육감 선거도 김승환 후보와 서거석 후보가 1~2위를 차지하는 등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선거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와 JTV 전주방송· 전주MBC 등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전북지역 14개 시·군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천2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최소 15.1%, 최대 39.9%, 조사방법 유선 최소 25%, 최대 30%, 무선 최소 70%, 최대 75%)에서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는 60.0%를 기록하며 11.1%에 그친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를 무려 5.4배 앞서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송 후보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도 64.9%를 기록해 12.2%를 얻은 임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사실상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송 후보는 연령대별로 볼 때 19~29세층에서 가장 낮은 48.9%를 기록했지만 30대부터 60대까지 50%가 넘는 고른 지지를 받았다.

 임 후보는 50대에서 가장 높은 15.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송 후보는 14개 시·군 가운데 완주지역에서 가장 낮은 54.4%, 고창에서 가장 높은 71.1%를 각각 기록했으며 임 후보는 고향인 완주에서 가장 높은 19.3%, 전주시장 출마로 이름이 알려진 전주에서 14.8%를 얻었다.

  ◆전북교육감 선거

  전북교육감 선거 구도는 ‘2강 1중 2약’ 양상으로 사실상 굳어지고 있다.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는 부동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여론 조사결과 김승환 후보(28.9%)와 서거석 후보(20.4%)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불꽃 튀는 본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2.8%인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판까지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읍과 남원·김제·완주·순창·고창 6개 시·군 기초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년전에 전북정치권을 강타했던 ‘무소속 돌풍’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과 남원·김제·완주·순창·고창 6개 시군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5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여당후보가 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가 41.9%의 지지율을 기록해 20.5%를 얻은 무소속 이학수 후보를 두배 이상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유 후보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 42.5%를 얻어 21.9%를 기록한 이학수 후보에 비해 21.9%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정읍시장 후보 6명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는 유 후보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40%를 넘는 지지를 받은 반면 이 후보는 50대에서 가장 높은 29.6%를 기록했다.

 남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도 야당 후보 3명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앞서며 3선 성공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52.7% 지지를 받으며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22.7%)를 30%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는 김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후보가 60.9%를 얻어 민주평화당 정성주 후보(20.8%)보다 무려 40%포인트를 앞서면서 김제시장 두 번 도전끝에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완주와 순창·고창군수 선거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야당후보에게 최소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수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일 후보가 65.8%를 기록하면서 13.4%를 얻은 민주평화당 박재완 후보를 무려 52.4%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전·현직 기초단체장이 대결하는 순창군수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숙주 후보가 48.4%를 얻어 38.1%를 기록한 무소속 강인형 후보에 10.3%포인트, 고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후보가 53.5%를 기록하며 민주평화당 유기상 후보(33.8%)에 비해 19.7%포인트씩 각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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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저격수 2018-05-31 2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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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저격수 2018-05-31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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