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송하진 “전북 대표관광지 기반 확충”
[6.13지선]송하진 “전북 대표관광지 기반 확충”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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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 후보는 “전북 대표관광지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30일 ‘문화ICT융합 여행체험산업! 토탈관광, 한국체험 1번지로 부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의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전북은 진안군 데미샘에서 발원해 임실, 남원, 순창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비롯한 청정하천과 지리산, 덕유산, 내장산 등의 산림자원, 그리고 천혜의 갯벌과 해양레저가 가능한 바다를 가지고 있다”며 “민선6기에 시작된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의 지속적인 육성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벤처창업, AR·VR·홀로그램을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산업은 전라북도 새로운 여행체험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10개 세부실천공약도 제시했다. 먼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경쟁력 강화사업이다. 송 후보는 “탈관광과 전북투어패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의 관광활성화가 선결과제라고 보고 대표관광지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군산군도 명품 섬 만들기 사업도 구상했다. 송 후보는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섬 마을별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명품 섬 만들기 사업에 혼신의 힘을 쏟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설립사업이다. 송 후보는 홀로그램이 자동차, 교육, 문화,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형 고부가가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차량용 홀로그램콘텐츠와 문화도시 홀로그램콘텐츠, 유통·물류 홀로그램콘텐츠 등 각 분야별 실용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벤처 육성사업도 중요하다. 송 후보는 “전북투어패스의 내실을 다지고 체험, 감성관광이라는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의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관광벤처 스타트업 교육 및 창업지원 등을 통해 매년 10개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전북 체험관광 생태계 조성에 이들 기업들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랙스 조성사업이다. 송 후보는 성공적인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랙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권도 라키비움(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합성어)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다음으로는 컬링 붐을 반영해 전북 컬링장 건립을 추진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입, 컬링장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 가야 연구 발굴 및 종합정비 사업도 하는데,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야 연구발굴 및 전시관 조성사업은 물론 가야 고분군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 후보는 또 농산어촌 마당캠프 활성화사업과 대한민국 길 문화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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