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은 이날 박주선 공동대표와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에서 출범식을 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망가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미래당은 이번 선거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했고 기초단체장 3명과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8명 등 총 26명을 출마시켰다.
정운천 선대위장은 “정치는 한 바퀴로만 굴러갈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체제를 허물고 지역발전을 위해 대안 정당인 미래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주선 대표도 “집권한 민주당이 지방권력까지 독식하면 지방분권에도 맞지 않고 독주를 막을 수 없으며, 민주평화당은 우물 안의 개구리 격인 ‘호남정당’으로 전락해 확장성이 없다”고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30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장벽을 허물고 동서통합정당, 나아가 국민통합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탄생했다”면서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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