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 “독주 막아달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독주 막아달라”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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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30일 선거대책위원회(김관영·정운천 공동위원장) 발대식을 갖고 선거 승리 결의를 다졌다.

 전북도당은 이날 박주선 공동대표와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에서 출범식을 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망가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미래당은 이번 선거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했고 기초단체장 3명과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8명 등 총 26명을 출마시켰다.

 정운천 선대위장은 “정치는 한 바퀴로만 굴러갈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체제를 허물고 지역발전을 위해 대안 정당인 미래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주선 대표도 “집권한 민주당이 지방권력까지 독식하면 지방분권에도 맞지 않고 독주를 막을 수 없으며, 민주평화당은 우물 안의 개구리 격인 ‘호남정당’으로 전락해 확장성이 없다”고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30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장벽을 허물고 동서통합정당, 나아가 국민통합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탄생했다”면서 관심을 촉구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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