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13일의 ‘총성 없는 전쟁’ 돌입
[6.13지선]13일의 ‘총성 없는 전쟁’ 돌입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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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선거운동, 252명 선출에 총 580명 도전장
 앞으로 4년간 전북을 이끌어갈 전북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등을 선출하는 6.13지방선거가 31일 0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막을 올렸다.

 전북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580명은 이날부터 투표 전날인 다음달 12일까지 13일동안 승기를 잡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한다.

 전북지사 1명과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도의원 39명(비례대표 4명 포함), 시군의원(197명) 등 총 25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총 58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북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5명이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선거에는 이재경·서거석·김승환·황호진·이미영 후보 등 모두 5명이 후보 등록을 한 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14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6명, 광역의원 선거(35명)에는 78명, 기초의원 선거(선출인원 172명)에 366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선출인원 4명)에 1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선출인원 25명)에 65명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31일부터 선거운동인 본격화됨에 따라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31일 오전 11시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 앞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 전주시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신재봉 지사 후보 사무실 앞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후 5시 전북대 구 정문에서,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완주 완산소방서 등에서 선대본부장과 출마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송하진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7시 40분부터 전주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는 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민주평화당 임정엽 오전 7시 30분 종합경기장 4사거리에서, 정의당 권태홍 6시 50분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민중당 이광석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송천동 에코시티 데시앙 모델하우스에서 표심잡기 위한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감 후보 및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도 이날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투표일(13일) 하루전인 오는 12일까지 도내전역에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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