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기원, 향토음식 먹거리 현장체험 교육
전북 농기원, 향토음식 먹거리 현장체험 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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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30일 농가맛집 및 전통식품 체험관 사업 대표, 도내 시·군 담당자 농업인 희망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약선요리 감로헌, 순창 떡가공 곳간애복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앞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로부터 향토·전통음식의 활용 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향토음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주 감로헌 조현주 대표로부터 먹는 음식을 통해 건건강을 되찾자는 취지 아래 운영하는 약선음식 사업장 사례에 대해 듣고 직접 재배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한 약선수육과 자연요리로 점심을 같이 했다.

 또한, '곳간애복'을 방문해 먹거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로컬푸드를 활용한 천연염색 손수건, 라이스 클레이, 와플 만들기 등 다방면으로 체험을 추진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트랜드에 맞춘 상품과 체험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웠다.

 농업기술원 백윤금 과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품질향상 교육으로 우수한 농가맛집 및 체험관 조성으로 다양한 소비자가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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