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장 예술워크숍은 월 1회 정례 모임으로 문화이장과 재단 간 문화예술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자리로 문화이장이 직접 참여해 예술소양을 키움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와 대중화 토대를 마련하고 완주군 문화예술소식 공유를 통한 군민의 향유 기회 접근성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날은 문화예술소양키우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아카이브’ 주제로 기억발전소 고관범 선임연구원과 함께 13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문화이장 26명이 참석해 현재 진행되는 마을아카이브 사례 발표와 각 마을 고유성을 지니고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고 마을전반에 걸쳐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모색해 기록문화가 현장에서 생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 후 완주문화재단은 마을기록 가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완주군 농촌에 빈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생활사 박물관으로 문화이장과 주민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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