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구는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2월 가구제작 교육을 받은 직후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 이상 12회에 걸쳐 가구제작을 추진해 완성 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이 필요한곳에 전달하기를 희망해 아동센터 등에 전달하게 됐다.
가구제작과 전달에 참석한 현대가구봉사단(단장 김성제)은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며, 나의 작은 노력이 완주군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가구전달을 받은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원에 한계가 있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정리된 환경을 줄 수 없어 늘 미안했는데 직접 제작한 친환경 서랍장을 선물 받아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것같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삼종 센터장은 “배운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가구를 제작 나눔 활동까지 연계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재능기부자를 육성하고 나눔을 활성화 해 완주군 지역이 행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