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순창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5.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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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충청남도에서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사고가 보고됨에 따라 순창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공공이용장소에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예방법 설명도 병행하고 있다. 또 읍·면 이장회보 등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에도 나섰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즈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권 등을 말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과 농작업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아야 한다.

 또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 것도 예방 대책 가운데 하나다. 농작업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며 목욕 및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조치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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