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군산시장 후보, 한국GM 군산공장 회생방안 촉구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 한국GM 군산공장 회생방안 촉구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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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가 한국GM 군산공장 회생 방안 마련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박종서 후보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 GM발표 대로 군산공장이 내일 문을 닫는다면 군산공장 정상화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군산시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군산 역사에 가장 큰 비극이 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박 후보는 “오늘날 군산이 이런 지경에 이른 것에 대해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군산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아울러 군산공장 정상화를 약속했던 정부와 집권 여당은 군산시민들께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군산시민들께서도 군산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한국GM 군산공장을 희생양 삼아 창원과 부평공장을 살리는데 동조했거나 묵인한 정치세력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런 세력에 맞서 군산공장은 물론 군산 경제를 살리는 데 자신을 비롯해 민주평화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정부가 발표한 군산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은 절망에 빠진 군산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결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는 만큼 군산공장 재가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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