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장수군수 후보, 전북참여연대 선거정책 수용
김창수 장수군수 후보, 전북참여연대 선거정책 수용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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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김창수 장수군수 후보가 전북지역의 주요한 NGO단체인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가 제안한 지방선거 정책제안을 전면 수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참여연대에서 발표한 8가지 공약사항 가운데 기초의회 등에서 결정해야할 2가지 사항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공약을 수용하기로 발표했다.

 지난 5월 24일 전북 참여연대는 ‘지역 살리는 8가지 정책’을 발표한 바가 있다.

 이 가운데 ◇중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전담기구 설치, ◇공론화위원회 설치 운영, ◇지방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및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개선, ◇감사위원회 설치와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행정정보공표 확대 및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등을 수용한다는 설명이다.

 김창수 후보는 “‘소통과 경청’을 선거운동의 핵심으로 삼은 제가 전북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의 정책을 수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면서 “다만 광역자치단체나 의회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까지 수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의 성격 그리고 장수군의 지역에 부합하는 수준에서의 전면수용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앞으로도 장수군 및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제안에 대해서도 가장 개방적인 자세로 임하는 후보가 되겠다”면서 “가장 개혁적이고 유능한 후보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장수군 선거를 정책중심의 선거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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