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부안, 권익현 44.4% vs 김종규 36.0%
[6.13지선]부안, 권익현 44.4% vs 김종규 36.0%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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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6.13 부안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김종규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며 4명 후보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후보는 전북도민일보와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라일보 등과 공동으로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안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4명(성, 연령, 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을 대상으로 부안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19%)한 결과 44.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방법은 RDD 방식으로 유선전화면접 30%, 무선전화면접 70%로 이뤄졌으며 무선전화 여론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안심번호다. 가중값 산출 방법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가중치를 부여했으며(셀가중)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삼았다.

3선에 도전하는 김종규 후보는 36.0%를 기록하며 권 후보에 이어 오차범위내에서 2위를 달리며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민주평화당 김상곤 후보 4.5%, 바른미래당 김경민 후보 1.8%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적극적 투표의향층에도 권익현 후보는 45.5%를, 김종규 후보는 37.5%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주평화당 김상곤 후보는 4.3%, 바른미래당 김경민 후보는 1.9%를 각각 기록하며 3~4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지후보 없다’ 5.5%, ‘모름/무응답’ 7.7% 등으로 부동층은 총 13.2%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권익현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40%가 넘는 고른 지지를 받으며 40대에서 가장 높은 52.1%를 기록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무소속 김 후보를 앞섰다.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19세~29세에서 가장 낮은 28.8%의 지지를 받은 반면 30대~60대까지 30%대 지지를 받았다.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최고 8.3%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직업별 지지율은 권익현 후보는 자영업에서 가장 높은 51.0%를 받은 것을 비롯해 화이트 칼라 48.5%, 주부 47.1%, 농·임·어·축산업 42.6%를 얻는 등 고른 지지를 얻었다.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주부층에서 가장 높은 40.7%를 기록했으며 학생(26.5%)을 제외한 자영업과 블루·화이트 칼라 계층 등에서 30%대의 지지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권익현 후보는 제1지역에서 48.3%, 제2지역 37.5%를 김종규 후보는 제1지역에서 34,4%, 제2지역에서 38.8%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선거 투표의향에 대한 질문에 부안군민 10명중 9.62명이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고 답변해 이번 선거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86.0%,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다’ 10.2%, ‘별로투표할 생각이 없다’ 1.2%,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0.8%,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 1.8% 등으로 집계됐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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