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새만금사업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은
[6.13지선]새만금사업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은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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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들은 새만금사업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수유통을 포함한 대안 개발에는 과거에 비해 열린 자세, 도민의 의견을 전달할 민관협의회에는 적극적 입장을 보였다.
 
새만금 도민회의 준비위원회는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의 회신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출마자 중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새만금에 접한 군산시장, 김제시장, 부안군수 후보 15명에게 새만금사업 관련 정책질의를 했고, 이 중 11명의 후보자가 답신을 보냈다.
 
질의 내용은 새만금이 전북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의 여부, 새만금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있을지의 여부, 매립속도전에 대한 의견, 새만금과 미세먼지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용역 필요성, 조력발전에 대한 생각, 농업용지에 저수지를 건설하는 문제,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새만금 민관협의회 구성에 대한 생각 등이었다.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회신 내용과 실제 각 후보가 공약한 것을 비교해 일관성 없는 행태를 보이는 후보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며,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북 정치인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도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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