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5.2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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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이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전북 도내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무엇보다 이날 만큼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무료 또는 반값 할인으로 갖가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 익산 W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모습
   ▲오감 만족, 문화 만족

 ‘축제의 달’이라고 할 수 있는 5월을 맞아 30일 오후 6시 30분 익산 W 미술관에서는 오감(吾感)을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W버스커즈(Buskers)가 어쿠스틱 기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며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민화 부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생활 풍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인 민화를 부채 속에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한다.

 신주연 W미술관 관장은 “싱그러운 5월에 마지막 수요일 밤 가족들과 함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우리의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및 체험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미술관 블로그(http://blog.naver.com/museumw) 또는 전화(063-835-3033)로 문의하면 된다.

 30일 밤 8시 한해랑아트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대학로의 대표 공연 중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2014년 전 국민을 사랑에 빠지게 한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연기와 관객들이 웃을 수 있는 깨알 포인트들이 함께 하고, 재미도 듬뿍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관람이 기대된다. 공연 문의 1644-4356

 ▲“알찬 문화 열매 맛 봐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작은음악회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찬, 찬, 찬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이번 무대는 가온스토리클래식이 무대에 오른다.

 전북지역 클래식 단체인 가온스토리클래식은 지난 2015년 창단했으며, 음악극 ‘이상한 나라의 파파 하이든’ 등을 선보인다.

 완주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작은음악회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아마추어 단체가 합동해 생활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강정이 작가와의 도자 공예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 전주 교동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모습
   아울러, 교동미술관에서는 생활 도자기 체험, 지역 아동 센터와의 동행하는 인형극 시간, 인형극을 연계한 기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흥겨운 전통 문화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판소리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젊은 소리꾼 정아롱다롱과 고수에는 유경수가 함께 고창여자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꾸민다.

 이번 시간에는 판소리 소리의 특징과 해설, 판소리 시연, 판소리 따라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시립농악단과 함께하는 농악 공연 관람 및 악기 체험 순서도 진행된다.

 주로 미취학(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일반 시민도 현장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판굿, 상모 돌리기, 풍선 고깔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주 경기전에서는 기존 3,000원이었던 관람료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남원 실상사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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