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LH전북지역본부, 해커톤 개최
정읍시·LH전북지역본부, 해커톤 개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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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LH전북지역본부가 도시재생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해커톤(Hackathon)을 갖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해커톤은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양 기관에 공동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이번 해커톤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다.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긴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과 기획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행사이다.

이번 해커톤 참석자들은 조별로 원도심 현장투어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기초 조사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전략(비지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직접 실행 해보고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커톤에는 전죽 대학생 이상 청년(만 39세 이하)들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정읍시나 전북과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총 200여만원의 상금이 마련돼 있는데, 현장에서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등급에 따라 소정의 상금의 주어지며 청년창업 챌린지숍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과 관련한 청년들의 참신하 아이디어 발굴과 상호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다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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