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문턱에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하우스 콘서트
초여름의 문턱에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하우스 콘서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5.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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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장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하우스 콘서트를 마련했다.

‘하우스 콘서트’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 관람으로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카운터 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남성 6명으로 구성된 ‘솔리스츠’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음역을 소화하며 천상의 소리를 선사한다.

 특히, 팝송 명곡 ‘Stand by me’를 시작으로 아리랑 연곡, 뱃노래 등 우리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공연관람권은 당일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인 저녁 6시30분부터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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