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매도시 지역주민에 주요명소 특별할인
고창군, 자매도시 지역주민에 주요명소 특별할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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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자매도시 지역주민에게 주요 명소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국 6개 자매도시간 호혜적 상생발전과 민간부문으로까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 성북구, 송파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경북 고령군의 전 지역주민에게 여름휴가철인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고창군의 주요 명소에 대한 입장료, 숙박비, 체험비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자매도시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할인대상(할인율)은 ▲역사·문화 유적인 고창읍성(모양성),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박물관 입장료, 주차료 무료 ▲주요관광지인 석정 힐링카운티(숙박), 석정온천(목욕), 석정온천 휴스파(물놀이 시설)는 할인율 30%(연중) ▲갯벌체험비(만돌, 하전, 장호)는 어른 1만2000원→8000원, 청소년 8000원→6000원, 영유아 6000원→5000원으로 체험비를 할인한다.

 군 기획예산실 김이종 실장은 "자매도시 교류가 문화축제 상호방문 수준에서 민간부문까지 확대 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주요관광지 할인혜택 등과 같은 행정·문화·경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 해 나감으로써 자매도시 간 호혜적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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