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통합방위협, 통합방위회의 개최
정읍시통합방위협, 통합방위회의 개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29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는 29일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대응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실천울 위한 2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위원과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예비군지휘관, 여성민방위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안보 정세에 부응한 지역통합방위태세의 확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참여 위원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의 군복무 기간 단축(21개월→18개월) 추진에 따른 지역통합방위 대응 전략 ▲다가오는 현충일 관련, 국군 장병과 호국영령 추모 열기 제고 방안 ▲심폐 소생술 전 시민 체득 실천 방안 ▲동북아 중심인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역사안보교육 강화 방안 ▲정읍시 지원민방위대 안보현장 견학 격려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릍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예비군 훈련의 현대화를 통한 예비군의 지역방위 능력 향상 ▲위원들의 적극적인 현충일 추념식 참여와 조기 게양 ▲권역별 소방파출소 심폐 소생술 강좌 개설과 각 기관·단체별 구성원 심폐 소생술 교육 실시 ▲시민 역사안보강좌 개설, 예비군 훈련과 민방위 교육 시 역사안보교육 의무화 ▲북한 문호 개방 시 지원민방위대원의 백두산 등의 탐방 시 지원 등이다.

또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시여성민방위대 주관으로 울릉군 독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남북ㆍ북미 평화 정상회담 성공기원 독도사랑 콘서트(Dokdo Love Concert to pray for the success of 2018 Inter-KoreaㆍNorth America Summit)와 2018 정읍시여성민방위대 독도ㆍ동해 안보 탐방(2018 Jeongeup Women‘s Civil Defense Unit East Sea of Dokdo Security Site Visit)도 안내했다.

김용만 시장권한대행은 “최고의 안보는 한반도 평화정착이며, 이를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고통과 희생이 있었다”며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