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복지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제2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박병삼(56) 위원이 선출됐다.
제2기 청웅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 운영, 특화사업추진,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신임 박병삼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협의체 위원 모두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 제로(zero)를 위해 따뜻한 가슴과 두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덕치면(면장 김재기)도‘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공동(공공,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종사자, 복지이장, 지역주민, 사회보장업무담당자 등 지역실정에 밝고 열의가 있는 자로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이며 앞으로 2년간 지역복지를 위해 열심히 뛸 전망이다.
김재기 공공위원장은 “형식적인 협의체가 아닌, 손과 발로 뛰는 협의체로 운영돼 우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며 ”단순한 지역주민 대표들의 모임이 아닌 인적 안적망의 역할을 수행하여 우리 지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협의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11일 진행한 제2회 ‘7080 소풍 가는 길’ 섬진강변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소소한 생활민원해결을 위한 수리수리 다수리사업과 ‘깔go, 바르go’ 도배·장판 교체사업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