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은 이날 태권도와 체조 등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2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사흘째를 맞은 전북선수단은 태권도 남중부 +77kg급 손태환(양지중)이 금빛 발차기를 한데 이어 체조 평행봉 설치훈(전북체중) 선수가 금맥을 이었다.
이와 함께 전북은 씨름 남중부 경장급에서 오상민(풍남중)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고 태권도 -39kg급 장민서(전주남초)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윤강민(산북중)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테니스 여초부 단체전에서 23년만에 전주금암초가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배구 남초부(부송초)와 여초부(전주중산초), 여중부 배구(근영중), 야구 남초부(군산남초)와 남중부(군산중), 복싱 핀급 오건, 태권도 여초부 -50kg 정가람, 농구 남초부(송천초),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남중부 이동현(영등중), 윤서빈(산북중), 정구 남중부(순창중)도 동메달을 선사했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대회 사흘째(오후 5시 현재)까지 금메달 18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26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대회 최종일인 29일 전북선수단은 단체 및 체급 종목 등에서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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