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의료봉사에는 모두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무료 의료봉사는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한방진료에는 전주 행복한요양병원 이동익 원장과 부부한의원장이, 양방진료에는 원광대 순환기내과 오석규 과장을 비롯한 16명이 참여했다.
내장청년회원들은 승합차를 이용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고, 또 간식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서울반점에서 중식으로 자장면 800그릇을 지원했고 이정훈 헤어나라와 정읍시 이·미용협회 봉사팀이 참여하여 무료 이·미용 봉사도 펼쳤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무료의료 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며 "그간 한방·양방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며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