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원봉사센터-봉사·사랑 정신 널리 전파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봉사·사랑 정신 널리 전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5.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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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만)는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며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단체다.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이하 임자봉)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19년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신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임자봉은 자원봉사는 물론 교육사업,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임실군 전역에 자원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을뿐 아니라 박재만 센터장은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으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발

임자봉은 지난 1999년 처음 문을 연 후 19년째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전국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인정보상 프로그램으로 임실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자원봉사자 워크샵 및 행사참여지원, 자원봉사보험가입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전문봉사단 양성교육과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들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왕성한 활동에 전국단위 줄줄이 수상

임자봉은 1635자원봉사포털을 운영하고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재난재해 및 단체연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는 행복한 빵나눔터 운영하고,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자원봉사동아리 육성사업 등도 활발히 펼쳐왔다.

 이같은 왕성한 활동으로 전국자원봉사 대회에서 11번이나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자원봉사자의 날이 제정된 이후에는 전국 단위로 열린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행정자치부장관표창 5회 등 우수봉사상을 수상했다.

▲애향운동본부 등 연계 봉사활동

 박재만 센터장은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본부장도 맡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애향운동본부 차원의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8일에는 10여 명의 임원이 함께 오수면 서후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방문, 노후화된 목조 행랑채를 철거하고 주변 거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지체 장애인부부가 사는 집 앞마당 행랑채가 무너지고 있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식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박재만 본부장은 “자원봉사센터 활동과 더불어 일회성 봉사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과 고향사랑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활동 활발 전개

임자봉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를 통해 자원봉사 일감 등록, 수요처관리, 자원봉사활동 시간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봉사회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 봉사자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지역어르신 찾아가는 재능 기부 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는 캘리그라피 노트와 부채만들기, EM천연비누만들기 외에도 이동빨래방이 운영되는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서 네일아트 및 손맛사지, 발마사지, 서금요법 및 귀반사 서비스, 염색봉사 등 지역어르신들에게 연간 25회 이상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동아리 지원 및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재만 센터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를 통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중심기관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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