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성용, 민간위원장 이기홍)는 백산면 상정리 소재 1,600㎥의 밭에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옥수수 모종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식재한 옥수수는 여름철 간식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시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태석)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옥수수 심기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오태석 위원장은 청하면 관상리 1,320㎡(400평)의 옥수수 재배지를 무상 지원했으며, 위원들은 토양상태 점검 등 사전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날 심어진 옥수수는 청하면 관내 29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 여름 간식거리로 제공하고, 나머지는 강냉이로 만들어 겨울철 간식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오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 실천 옥수수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