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례 개정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시행한 마더박스 지급은 김제시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 네 번째로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며 현재 많은 임산부로부터 만족도 및 호응도가 아주 높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을 김제시에 둔 임산부로 출산가정의 육아에 필요한 물품꾸러미로 제공되며, 아기의 출생 신고 후 1개월 이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수령 할 수 있으며, 출상장려금과 관계없이 김제시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 관내 출산 가정에 출산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출산축하 분위기 조성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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